일선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리본달기, 추모글 쓰기, 토론회, 추모 SNS보내기, 팽목항 방문 현장학습 등의 추모 활동을 한다.
3일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과 교육장, 교장단 등이 팽목항을 찾아 분향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11일 오후에는 도교육청 야외광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팀을 이뤄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협동걸개 그림을 그리고 추념행사 기간 동안 본청 야외광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세월호참사 하루 전인 15일 오후 6시50분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꽃이 된 아이들아’라는 추념의 날 행사를 연다.
추모 편지 낭독, 추모 풍등 날리기, 고교생 합창, 추모 영상 방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5월 20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세월 호참사를 통해 바라본 공동체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참사 400일 추념세미나가 열린다.
한상균 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은 “세월호 참사로 300명에 가까운 학생과 교사가 희생됐다“며 ”지역사회,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추념행사 기간 동안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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