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동전문가 권태균 前UAE 대사를 초청해 중동 식품시장의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을 토론하는 ‘이슬람시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톡콘서트(Talk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동전문가 권태균 前UAE 대사를 초청해 중동 식품시장의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을 토론하는 ‘이슬람시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톡콘서트(Talk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톡콘서트는 이슬람시장에 관심이 높은 aT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평소 중동시장에 궁금했던 사항에 관해 질의와 토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 aT는 향후 ‘이슬람시장 연구회(가칭)’을 조직하여 이슬람시장 연구활동, 직원교육, 전문가 초청 톡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aT 전체 직원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이슬람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수출전략 수립에 동 연구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슬람권 시장은 한국 농식품 수출 유망시장이지만 동시에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미지의 시장이다”며 “이번 톡콘서트를 계기로 중동 및 동남아 등 이슬람권 식품시장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이를 수출업체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