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 붐이 일고 있지만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업체들에겐 독특한 전략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그림의 떡’에 그칠 뿐이다. 스타와 연결되기까지 장애물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액세서리를 제조한 A업체. 독특한 디자인으로 신세대 구미에 맞는 액세서리를 개발하긴 했지만 자금난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스타마케팅’. 업체 관계자는 연예인 매니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방송 출연 때 착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순순히 OK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스타들도 자신들의 이미지상 중소업체의 제품을 꺼려했던 것. 결국 그 업체는 단 한 사람의 스타에게도 액세서리를 제공하지 못한 채 제품이 사장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최근 일부 개인병원에선 스타마케팅을 펼쳐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스타 누구누구가 시술한 병원’이라는 타이틀이 환자 유치에 큰 효과를 주기 때문에 병원 관계자들은 물밑에서 매니저들과 협상작업을 벌이곤 한다. 최상급 스타의 경우엔 병원이 언론에 공개되는 플러스 알파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런 까닭에 병원과 매니저들을 연결시켜주는 전문홍보회사까지 등장한 상태다. 스타가 여러 사람을 먹여살리고 있는 셈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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