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이 익산시지부 현장 방문을 끝으로 ‘현장경영’ 전체 일정을 3일 마무리했다. 전북농협은 “박 본부장이 지난달 26일 김제를 시작해 3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지부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는 현장 중심 경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3월초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이 익산시지부 현장 방문을 끝으로 ‘현장경영’ 전체 일정을 3일 마무리했다.
전북농협은 “박 본부장이 지난달 26일 김제를 시작해 3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지부와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는 현장 중심 경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3월초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본부장은 이 기간 동안 장수 S-APC와 조합공동사업법인, 진안농협 산지유통센터, 진안조공, 무진장축협 물류센터, 부귀김치공장 등 농산물 판매시설과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독려했다.
박 본부장은 현장경영에서 “적기 영농지원과 농산물판매확대 등 농업인을 위한 사업추진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조합장들과의 간담회도 열고 “지역 농협의 애로사항과 농업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며 관계를 돈독히 했다.
그는 “특히 이번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노출됐다”며 “선거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고 화합하고 새바람을 일으키는 조합을 만들어 부정적 이미지 해소와 조합원이 참주인 되는 농협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시군 농업현장을 자주 방문해 영농상황과 농산물 판매를 위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