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이하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얍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 활성화, 취업․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재 2천여명이 활동 중인 대학생 중심의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또한 농식품 분야 및 해외시장 일자리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제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종호 팀장의 ‘해외일자리 두드리기’,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의 ‘청년, 창업으로 우뚝 서라’, 인크루트 창업학교 이진우 컨설턴트의 ‘식품․외식시장 취업공략’, 소셜미디어진흥원 진민정 부원장의 ‘SNS 경력관리’ 등 릴레이 특강시간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얍은 식품기업 CEO 특강, 식품박람회 지원단 활동, 농식품 창업교육, 각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얍`도 구성해 한국 농식품의 해외홍보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얍 회원가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얍 공식 온라인카페(cafe.naver.com /yaff)에서 확인하거나 얍 운영사무국(061-931-0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최근 얍에 대한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식품기업의 요청으로 얍 회원이 인턴으로 채용된 경우도 있다”며 “앞으로도 얍은 국내 식품기업의 인력난과 대학생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