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설’ 애국충성가 필사본(1903년). 박 관장은 애국충성가가 씌어져 있는 부분은 원래는 빈 공간의 여백이었으나 최근 누군가가 애국충성가를 위작으로 써 넣은 것이다고 논문에서 주장하고 있다. <완주군 제공>
[일요신문] 전북 완주책박물관은 오는 10일 고서대학 강연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애국가 작사자’ 고증 자료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서감정, 애국가 작사자’에 대한 강좌는 박대헌 관장의 논문인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애국가 작사 미스터리의 논쟁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관장은 애국충성가 필사본에 씌어져 있는 부분은 원래는 빈 공간의 여백이었으나 최근에 누군가가 애국충성가를 위작으로 써 넣었다고 논문에서 주장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