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오른쪽)과 최영환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대표가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일요신문]코레일은 지난 3일 서울사옥에서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주)과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호환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교통카드 기능과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교통카드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새로운 통합 카드는 전국의 철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주요 가맹점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이 사업으로 교통카드 이용고객은 지역 여행과 관광문화체험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고 가맹점은 고객유치 효과, 지자체는 관광 수요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레일플러스의 사용처 확대와 함께 지역의 관광․문화콘텐츠 기능 등 다양한 혜택 및 이용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