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마을은 2년 간의 준비 끝에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노봉 혼불축제 ‘효원이 시집 가는 날’은 소설 ‘혼불’속 이야기로 마을 종가집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마을까지 시집오는 신행길을 마을주민이 백년가약 혼례를 재현한다.
이 축제는 오는 10월 9일~10일 이틀간 서도역, 노봉마을, 혼불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마을주민 100여명, 권역마을 등 35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여해 청사초롱소원빌기, 첫날밤 단자놀이, 효원의 신행길재연, 혼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환주 시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정착하도록 하는 한편 남원의 무궁한 농업․농촌 자원을 발굴해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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