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네이버와 함께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창업스쿨 교육을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창업스쿨 교육은 남구 송하동의 광주CGI센터에서 온라인 창업 준비, 상품사진 촬영, 쇼핑몰 디자인, 온라인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e-커머스 드림’은 전자상거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네이버가 주관하고, 광주시 등 10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창업스쿨 교육을 받고 10주 동안 실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전국 참가자들이 경진대회를 펼친 후 10개 팀을 선정해 최고 100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창업 자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에서는 지난 3월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전국에서 386명이 신청해 광주지역 24명을 포함한 329명이 창업스쿨 교육대상자로 선발됐다.
문정찬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e-커머스 드림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조언들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에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