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공직자 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실시하는 ‘공직자 청결활동’은 시 부서별로 각 자치구와 연계해 청소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매월 해당 구역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등에서 8천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다.
이날 기후변화대응과에서 남구 방림1동을 찾아 공무원, 시민, 단체와 함께 청소 취약지와 도로, 공원, 공한지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결활동을 펼쳤다.
김경택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지난달부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열리는 7월까지 월 1회 이상 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며 “대회 이후에도 격월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