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aT 사랑나눔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별관에 마련된 포토 존에 DSLR의 고급카메라와 조명 시설을 갖추고 사진촬영에 재능을 가진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요신문]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aT 임직원으로 구성된 aT 사랑나눔단은 별관에 마련된 포토 존에 DSLR의 고급카메라와 조명 시설을 갖추고 사진촬영에 재능을 가진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촬영은 이번 달은 오는 16일을 비롯한 23일, 30일 매주 목요일마다 광주·나주 지역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즉석 인화과정을 거쳐 액자에 넣어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어버이 날인 8일과 15일, 22일, 29일 매주 금요일 장수사진 촬영 전에 인근지역 학생들의 협조를 받아 간단한 머리손질과 메이컵은 물론 aT 사랑나눔단이 마련한 점심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개인이 대상인 4월은 aT 홍보실 전화(061)931-0123으로, 단체대상인 5월은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061-285-8945)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김재수 사장은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실질적인 보탬을 드리고자 이번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