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가 농업 현장과 사업장에서 땀 흘리는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현장 투어에 나섰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활동을 격려하고 각 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과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 군수는 민생투어 첫날인 지난 7일 성송면을 시작으로 8일 신림면을 차례로 방문, 배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마감부분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성송면 성동지구 지표수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공사를 이유로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월 한 달동안 릴레이 현장투어로 이뤄진다.
박우정 군수는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주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