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김치타운은 10일 오전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 고속도로휴게소 운영업체인 대양산업과 ‘휴게소에서 즐기는 명인김치 3.0’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김치타운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김치 맛 향상을 위해 기술을 전수하고 시설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와 대양산업은 광주 김치명인이 만든 수제김치의 휴게소 시범판매, 김치 담그기 특별행사 등을 지원해 광주 김치산업 육성과 홍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광주김치타운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명인 김치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처를 발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타운은 광주 김치산업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국제교류센터, 광주광역시관광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