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명품 비육시리즈 3종을 개발해 13일부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개시한 명품 비육시리즈 3종(육성비육, 큰소비육, 마블링) 제품은 기존 비육사료 제품의 가격을 낮추면서 품질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고 농협사료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대두박 함량을 증가시켜 기호성을 개선하고, 가축의 유전능력 향상에 걸맞게 성분함량을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농협사료 측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변화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개발했다면서 제품 체계의 단순화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 박철연 전북지사장은 “사료출시를 계기로 축산농가의 등급출현율 향상에 따른 실익증대와 전북지역 고급육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