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핀테크 경진대회 ‘飛上(비상)’ 설명회에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뤄 본 경진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일요신문] JB금융그룹은 핀테크 경진대회 ‘飛上(비상)’ 설명회에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몰려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JB금융은 지난 10일 여의도에 위치한 JB빌딩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JB금융지주 신창무 전무, 이재용 상무 등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석하고 강의까지 하는 등 본 대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설명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공모작이 제출될 정도로 특허 기술도 있고, 창의성이 빛나는 아이디어도 있어 본 대회 결과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50여명의 참석자가 몰린 설명회 현장에서는 관련 질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국내 개발자 8만 회원을 보유한 데브멘토에서도 관련자를 파견해 직접 취재와 동영상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JB금융 관계자는“예측치 못할 정도의 많은 참석자가 몰려, 성공적으로 설명회를 마쳤다”며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 대회 기간 멘토링을 강화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제안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대회는 내달 8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6월 4~5일에 걸쳐 본선을 치른 뒤 6월19일 최종 시상을 할 계획이다.
은행권 최초로, 최대 규모의 수상금을 걸고 진행하는 경진대회는 JB금융그룹 내 업무에 적용하고 인큐베이팅 통한 육성 계획으로 마련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