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전자담배는 법규상 전자파 적합, 전기용품 안전에 대한 2개의 국가통합인증(KC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의 경우 전기용품 안전인증 획득에 소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3주면 비교적 쉽게 획득이 가능한 전자파 인증과 달리 배터리 폭발 등 안전과 직결되는 전기용품 안전인증은 10주간에 걸쳐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업체가 전자파 인증을 획득했다고 홍보하는 것을 전기용품 안전인증까지 획득한 것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KC전기용품 안전인증’을 획득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당 전자담배의 KC전기용품 안전인증 획득 여부는 한국제품안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가몬스터의 CMC전자담배는 KC전기용품 안전인증 외에도 충전 부위와 버튼 부위에 ‘2중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자담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3v~4.2v 3단 전압 조절로 무화량 조절이 가능하고 마이크로 5핀 충전 방식으로 어디서든 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시가몬스터 신문수 대표는 “KC전기용품 안전인증과 KC전자파인증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한 CMC 전자담배는 기존 전자담배의 가격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대에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까지 동시에 갖춰 전자담배를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현재 대리점 및 취급점과 온라인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