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청년고용 전문가․지역대학생․청년 등 200여명 참여
광주시는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청년고용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대강당에서 ‘청년일자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토론회 개최는 청년고용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대학생,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서다.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실장이 ‘청년층의 고용문제와 일자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광주발전연구원 임형섭 정책실장과 광주여성재단 강현아 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하상진 팀장 등이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과 여성청년층 취업지원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토론회에 앞서 윤장현 시장과 광주상공회의소 김상열 회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청년구직자 우선채용 및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구인, 구직자 연계를 위한 취업정보 공유 ▲청년 구직환경 개선 및 강소기업 적극 발굴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박창기 시 일자리투자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인 만큼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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