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2014년도에는 2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저소득층 가구 116세대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 3145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올해는 총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108개소, 아동복지센터 9개소, 저소득층 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LED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약 50%가량 적으면서도 수명이 5년 이상으로 내구성이 뛰어나 비교적 고가임에도 전국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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