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올해 연 4회로 예정된 무등산 정상 개방시 서석대 주변 환경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방구간을 분산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방구간 분산 결정은 정상 자연보전지구의 훼손이 염려된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을 받아들여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개방 노선을 2회는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 코스를 이용하고, 또다른 2회는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을 통과해 지왕·인왕봉 비경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개방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올들어 처음인 내달 2일에는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정문까지 900m에서 개방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개방에서 서석대 주변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정노선 이외 탐방객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6월 녹음과 10월 단풍철에는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 구간을 개방해 계절에 맞는 무등산 정상 비경과 정취를 시민들이 만끽하도록 할 예정이다.
개방되는 구간은 장불재~안양산, 서석대 주변 산철쭉과 장불재, 백마능선, 서석대 주변 억새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올해 첫 개방으로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자원 보전대책과 교통 및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경찰, 소방, 국립공원, 광주산악연맹,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14개 기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5월·9월 서석대∼ 부대후문, 6월·10월은 부대정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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