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총 사업비 4억원 지원
우수외식업지구는 지역별로 특색 있고 수준 높은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에 걸쳐 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 등 총 사업비 4억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 18곳이 지정됐다.
시는 이번 우수외식지구 지정과 육성사업을 통해 외식 종사자 서비스교육, 경영개선, 마케팅‧홍보 등을 실시해 고품격 외식지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에게 맛깔난 보리밥 한상을 차려 내 맛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보리밥지구의 우수외식지구 선정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광주U대회 개최 등으로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맛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 5미가 밀집된 지역이 연차적으로 우수외식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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