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협의 주차공간 2650면 확보…교통통제 일일 300여명 투입
전북 부안군은 관광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통제·주차공간 대책을 수립,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우선 교통정체 및 주차장 구간에 총 51개 팀(경찰서 9개팀, 군 42개팀)을 편성, 일일 323명의 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또 교통통제 24개 팀과 주차장 안내 17개 팀, 상황실 1개 팀 등을 조직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모범택시 등과 함께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메인 행사장인 부안읍 일원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축제기간 26개소에 26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 만차시 인근의 스포츠파크 주차장 우회 안내 등 백화점식 주차서비스를 추진한다.
박상기 건설교통과장은 “거리형 축제로 처음 치르다보니 주차공간 확보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군민은 스포츠파크 주차장에 주차하고 행사장에 참여해 교통정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 마실축제는 ‘어와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1~3일까지 3일간 부안군 전역에서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개최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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