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지원과 준비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영선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 총괄기획과장을 단장으로 한 강원도청 방문단이 21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시를 방문했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지원과 준비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영선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 총괄기획과장을 단장으로 한 강원도청 방문단이 21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17명으로 구성된 강원도 방문단은 국제기준에 미달하는 경기장만을 신축하고, 재건축 방식 선수촌 건립, 예산 2천여억원 절감 등 저비용 고효율 경제 대회로 치르는 광주 사례를 배우러 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U대회 준비상황 전반을 설명하고, 해당 실․과 담당자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대회 종합 홍보 ▲문화행사 개최 및 관광상품 개발 ▲숙박시설 위생관리 ▲교통․수송대책 등 분야별로 개최 도시에서 준비할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U대회 준비 노하우를 강원도 측에 전수했다.
방문단은 22일 선수촌과 광주여대 U대회 경기장 등 신설 경기장을 둘러보고 강원도로 돌아간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