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5광주하계U대회가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광주시가 공중화장실 관리계획을 세웠으나 경기장 부근 일부에 한정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옥자 광주시의원(광산3)은 21일 광주시 시정질문에서 “하계U대회는 많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광주시 전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지 경기장과 그 주변의 화장실만 관리하겠다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 계획으로 경기장내 일반화장실과 이동식화장실 471곳, 경기장 주변 공중화장실 36곳, 개방화장실 93곳 총 600개소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경기장내 화장실을 제외하면 공중·개방화장실은 129곳 뿐이다. 현재 광주시 공중화장실은 250개소, 개방화장실 1천200개소로 총 1천450곳에 이르고 있다. 관리대상은 이중 9%에 불과하다.
또한 광주시 공중화장실은 250곳 중 절반인 129곳의 화장실만 시·구 합동으로 화장실 청결유지, 시설물 관리,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게 된다.
김 의원은 “U대회 기간 동안 광주를 방문하는 많은 외부인들이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도록 하려면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은 필수다”며 “성공적인 U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광주시 전체 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광주시의회 시정질문 “경기장내 화장실 제외 공중·개방화장실 9%만 관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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