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조직위 8층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 박광태 명예위원장, 김응식 부위원장, 정용화 부위원장, 유재신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화요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21일 조직위 8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화요 현안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장현 조직위원장, 박광태 명예위원장, 김응식 부위원장, 정용화 부위원장, 유재신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U대회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논의됐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대표단장 사전회의, 감독위원회 점검 등 주요 일정이 끝난 만큼, 이제는 완벽한 경기장과 시스템 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조직위원장은 “조직위 직원, 시 관계자 모두 U대회 성공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U대회 성공은 물론 광주의 이미지 구축, 문화시민 품격 향상을 위해 힘써야 한다. 대회에 한사람이라도 더 모을 수 있게끔 열린 자세, 겸손한 자세로 임하자”고 밝혔다.
박광태 명예위원장은 “광주U대회 개막 30일 전에 모든 것을 완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며 “D-30일부터는 예행연습에 돌입한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교통, 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게 준비해 광주에 오는 사람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응식 부위원장은 “광주U대회는 체육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하우를 쌓고 향후 국제 체육 이벤트를 유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체육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용화 부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은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광주는 역량을 키우며 지역 이미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유재신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체육인들이 U대회를 통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게 체육인들이 적극 참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