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각계 각층의 도민 50명으로 구성된 공약사업 도민평가단 위촉장 수여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에서 각계 전문가 등 총 50명이 참여한 도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첫 예비회의를 열었다.
다음달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활동할 평가단은 20대 5명, 30대 5명, 40대 14명, 50대 15명, 60대 이상 11명으로 남성 31명, 여성 19명이다.
도는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확정한 지난해 11월 이후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도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약사업 도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민평가단은 이날 예비회의를 통해 조만간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의 실천 계획 실효성, 실행 가능성, 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로 했다.
평가단은 또 공약 사업의 진척, 사업비 확보, 집행 비율 등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이나 개선이 필요하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도민평가단에서 최종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 이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건전한 비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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