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주점과 홈플러스 효자점, 미혼모 등 위한 나눔장터에 물품 후원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마트 전주점과 홈플러스 효자점은 이날 오전 10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적극 동참했다.
전국 14개 시·도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미혼모와 난임모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행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북운동본부 추진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는 아나바다 장터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및 버블놀이, 먹거리 장터, 경매 및 경품추첨 등이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의료비와 자립지원금 등으로 지원된다.
특히 이마트 전주점과 홈플러스 효자점은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판매물품과 경품 등을 적극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간 전북지역 대형마트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해왔다.
이마트 전주점는 장애인·노인복지관·국가유공자 물품후원, 희망연탄 배달, 어린이재단 지원금 기부, 일자리 박람회 행사지원, 어린이재단 환아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롯데마트 전주점과 덕진점 등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장바구니, 경품, CCTV(1,000만원 상당)등을 지원한바 있으며, 다른 대형마트들도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형마트별로 전통시장 상인이나 동네수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마케팅 기법 및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주기적으로 지역 보육원과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최락휘 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대형유통업체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공익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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