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5일 오전 9시 30분 구청 광장에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가족 단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 선포 2주년 기념행사」및「제3회 달서 행복 孝 나눔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원년이자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어질고 선한 이웃 운동 확산과 더불어 자원봉사라는 희망의 무지갯빛 바람을 61만 구민들에게 불어 넣어 일상 속에 자원봉사 마인드가 자연스레 스며드는 계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나눔과 봉사로 사랑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자원봉사 특별시! 선포 2주년 기념행사는 달서구 자원봉사 미래비전 제시, 자원봉사릴레이 바턴 전달, 자원봉사 실천 결의문 낭독과 일곱 빛깔 무지개 풍선을 다 함께 높이 날리며 온 세상에 나눔과 봉사의 물결이 번져나가길 기원하며 봉사의 바람을 힘껏 불어 넣자는 희망풍선 퍼포먼스를 펼쳤다.
2부 달서 효 나눔 축제에서는 20개 기업체 및 봉사단체 370명과 31가족 130명이 종이접기로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떡 등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노인시설 39개소 1,200여명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한편,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