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길따라, 맛따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5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광주가 선정됐다.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모습.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길따라, 맛따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5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광주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누리집 http://korean.visitkorea.or.kr)에서 ‘떡갈비와 무등산 옛길이 어우러진 봄나들이’ 라는 주제로 4월 KTX 호남선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곳으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봄 나들이를 즐기며 맛보기 좋은 별미로 ‘광주 오미(五味)’ 중 하나인 ‘송정떡갈비’,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산책하기 좋은 ‘무등산 옛길’, 산책 후 출출함을 달래줄 무등산 ‘보리밥거리’, ‘양림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광주의 구석구석 숨은 매력도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5월 봄 관광주간을 맞아 名人테마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 수용태세 점검 및 홍보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과 함께 광주의 매력 알리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주제를 정해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5월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광주와 함께 전북 남원, 전남 여수, 충북 단양, 경남 창원 등 총 9곳이 선정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