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의회의 환경분야 연구단체 모임인 환경정책 연구회는 지난 29일 김제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4일 김제시의회 환경정책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서남대 환경화학공학과 곽동희 교수의 ‘환경기초시설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와 환경단체, 집행부가 서로 고민하고 토론해 김제시가 나아가야할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연구회 측은 설명했다.
최근 김제시에서도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과 난개발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염려되는 상황이고 지역 발생량을 초과하는 축산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들이 우후죽순으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두기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회는 김제시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제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환경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