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동보원 아동들을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일요신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동보원 아동들을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창원지역의 유일한 아동보육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창원동보원은 보육위탁시설로 0세부터 19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남창원농협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곳 중 하나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열린 이번 행사는 동보원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마친 후엔 남창원농협 내 입점업체인 건강한식 샐러드바인 ‘사랑초’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이덕현 팀장은 “가정의 달은 소외된 이웃에 대해 보다 더 따뜻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