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도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방문 홍보물 배부 및 부서장 면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혁신도시 임직원 상당수가 외지 출신으로 아직 도내관광지를 접하지 않았고,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홍보대상 기관은 지방행정연수원, 농촌진흥청,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근무 인원이 1천400여명에 달한다.
이중 특히 지방행정연수원의 6주 이상의 장기교육 과정에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전북의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것이 정식 교육과정 외의 필수과정이다.
행정연수원은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연인원 14만6천여명 정도가 교육을 받고 있어, 이들이 주요 전북 관광의 고객인 셈이다.
도는 14일까지 치러지는 봄철 관광주간에 맞춰 이들 기관을 방문, 도내 관광여행코스 홍보, 주요 상설공연 안내, 계절별 맛집 안내 등 관광객 입장에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홍보팜플렛을 배부하고 있다.
또 검찰청, 법원, 경찰청 등 각급 국가기관에도 홍보물을 배부하여 우리도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지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 종사자는 전북관광의 주요 고객인 동시에 전북관광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전북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주기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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