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대회는 광주 전남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부모님 사랑해요 / 광주은행을 다녀와서 /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등 3가지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그림대회 접수처에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대회 지정 도화지를 배부 받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지정 도화지는 3천장이 준비돼 있으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그림 접수는 현장 접수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오는 5월 19일 마감한다.
직접 현장 접수를 하는 어린이들에게 물감을 증정한다. 접수 그림 1점당 1천원씩을 광주은행에서 기부하여 광주지역 소년소녀가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 발표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5월 29일에 있을 예정이며, 그림대회 시상은 유치원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영예의 대상인 JB금융지주회장상 3명에게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광주은행장상, 광주시교육감상 등 총 177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광주은행은 이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행사, 고려인 마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