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본회의 안건 검토와 유관사업 공유를 통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5개 분과위 대표위원과 기초자치단체 노사민정 담당자, 촉진위원 등 노·사·민·정 분야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분과위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안건 논의와 ‘2015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 각 분야별 의견을 취합해 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지자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광역-기초간 노사민정 실무논의 기능 강화 및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치구의 노사민정 협력 사업과 상공회의소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공유, 협의회가 없는 자치구(동‧서‧남구)의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윤장현 광주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3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실무협의회와 5개 분과위로 출범해 오는 6월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