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은행과 전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7회 JB카드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14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전북지역 초등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림 및 글을 접수받았다. 공모에 총 62개교 1천68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06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군산푸른솔초 1학년 김채련 학생의 ‘행복한 우리가족’ 과 군산진포초 6학년 유정연 학생의 ‘계단에서의 절규’ 작품이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대상인 전북은행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함께 쓰는 이야기’ 란 이름의 생활노트로 제작돼 참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표현과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이야기들이 마음이 와닿아 매우 감동받았다” 며 “공모전에 참여한 아이들과 가족, 학교 관계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