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군, 경, 언론, 대회 시설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경비작전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대회 경비 계획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50여 개에 이르는 경기장과 행사 지원시설을 포함한 국가 중요시설,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국내외 테러조직의 도발에 대비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혁신 31사단장은 U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비 계획을 브리핑하고, 이번 대회를 안전대회로 치르기 위한 단계별 경비 강화 방안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조를 강조했다.
윤장현 시장은 “세계로 전진해가는 광주의 새로운 변화의 초석을 다지는 U대회를 ‘성공한 대회, 안전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시, 조직위, 군, 경, 언론 등이 혼연일체가 돼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