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해양오염사고, 지진발생, 화재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부산항 해양오염 합동 방재훈련, 지진대응 훈련, 소방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구조역량 강화,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부산항 관리기관과의 연계강화로 부산항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BPA는 재난상황별 훈련 이외에도 항만관련 업·단체기관 200여명과 함께 안전결의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 매뉴얼을 실제 가동하고, 훈련 중 발생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해 향후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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