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 여형구 국토부 차관과 관계 국ㆍ과장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 국토부 차관과 관계 국ㆍ과장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 시장은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 여형구 차관을 만나 지리산산악철도 시범도입의 국토부 R&D 신규사업 반영과 동부내륙권(정읍~남원)국도 건설사업,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개설 등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조기 시행과 국비 반영을 촉구했다.
이어 이 시장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남원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스메틱 컨버전센터 건립사업을 건의했다.
남원시는 내년도 95개 국가사업에 1천146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 당위성 등을 설득하고 전북도, 정치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