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6월 17일부터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차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요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말기 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말기 환자의 신체적 돌봄 ▲삶과 죽음의 이해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봉사자 체험 나누기 등 총 14개에 카테고리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가톨릭호스피스협회 및 국제성모병원에서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가톨릭 호스피스 기관과 연계돼 재교육 없이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마리아 병동에서도 바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오는 5월 30일까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032-290-3636, 3638)으로 전화 혹은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비를 포함해 6만원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