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간 중 화재 대피훈련 시범학교로 광주효동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훈련 4일째인 21일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간 중 화재 대피훈련 시범학교로 광주효동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훈련 4일째인 21일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주된 목적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 스스로 당황하지 않고 대응․대피할 수 있는 현장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 소중함을 체험해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훈련은 광주 북부소방서 등 각급 재난관리 협업기관의 협조로 각 교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교육받은 학생들이 대피로를 숙지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학교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이뤄졌다.
아울러 북부소방서의 협조로 학년별로 소화기 작동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이번 시범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이 발생시 학생들이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한번의 훈련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