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진안교육지원청은 진안경찰서과 20일 스마트 진로체험 및 학교폭력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장래 꿈이 경찰관인 아이들에게는 체험중심의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체험활동의 내용은 ▲CSI 범죄수사 교실 ▲112 지령실 견학 ▲스마트(SMART) 경찰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학교폭력 상담 등이다.
김귀자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직간접으로 진안경찰서와 공조해야 하는 입장인데 나아가 진로직업체험을 위해 경찰서를 개방해 준다니 정말 반가운 일이다”며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방원 진안경찰서장은 “스마트 경찰로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u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