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1일 201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정된 신규마을기업과 기존 마을기업중 경험이 풍부한 마을기업 간 1:1 멘토·멘티를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된‘태산풍류영농조합법인’이 멘티로, 지난해 마을기업 박람회 최우수 마을기업인‘농업회사법인 콩사랑 유한회사’, 2차 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된 ‘새미찬영농조합법인’과 내장산 모싯잎으로 유명한 ‘내장산쑥모시영농조합법인’이 각각 멘토로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마을기업으로서의 각각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마을기업 정착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내장산쑥모시영농조합법인 유연필 대표는 마을기업의 성공조건으로 먼저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주민과 함께 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마을기업으로 설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콩사랑 서현정 대표는 “마을기업으로서의 성공을 통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가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관내에서는 시민창안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역공동체 가운데 현재까지 중앙심사를 거쳐 12개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성환 기자 ilu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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