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먹이주기 프로그램.
[일요신문] 군산 금강철새조망대는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2개월씩 무료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체험행사는 환경부 인가 프로그램인 새들의 먹는 방법 및 따라하는 부리체험을 하는 ‘창이와 까미의 철새여행’이다.
6월부터 주2회 실시되며, 오는 29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한국환경교육연구소(ris90@naver.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아빠와 함께, 드론과 함께 하늘을 날자’ 프로그램은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초등학교 4학년 이상 20명(보호자 1인 포함)을 대상으로 드론 이론교육 및 아빠와 함께 실습이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gmbo.gun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강철새조망대 홈페이지나 전화(063-454-56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인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철새축제와 조망대를 찾아 단순한 관람위주의 시설을 탈피해 사계절 관람객이 찾는 체험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철새조망대는 올해 철새축제를 서천군과 공동으로 11월 6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앵무새 먹이주기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