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특화작물 재배 농가가 흑토마토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시 공덕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박상만 농가는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여년 간 토마토 노하우를 터득하고 특화작목인 흑토마토를 재배하는데 성공하여 연간 9천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흑토마토가 처음에는 사람들의 인식부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흑토마토는 검붉은 색의 토마토로 일반 토마토보다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조기문 공덕면장은 “농가가 돈 벌며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특화작목을 육성하는데 더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