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김영규)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27일 오전 강서구 성북동에서 항만하역업 사고사망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최근 항만하역업에서 사고사망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와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해 항만하역 작업 시 재해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재해사례를 배포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 결의문을 작성했다.
또 대형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다짐하는 대형 선박물류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부산신항국제터미널 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영규 부산북부지청장은 “사업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재해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사망사고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