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민국 월급쟁이들은 착하다. 초등, 중등, 고등, 대학교까지... 남성들은 병력까지 모두 차곡 차곡 시킨대로 살아간다. 결혼을 하고 또 각자의 인생 목표를 향해 한푼 두푼 모으기 시작하고 모인 돈들은 첫 아이, 둘째 아이를 놓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빠져 나간다. 그래도 우리의 착한 월급쟁이들은 굴하지 않고 허리띠를 더 쪼여 맨다. 어느 듯 거울 앞에 선 월급쟁이의 모습은, 20대의 그 상큼하고 씩씩한 모습이 아닌 다소 흰머리와 주름살이 조금은 투영된 중년의 아저씨, 아줌마의 모습을 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한숨을 쉬게 된다. 회사생활을 11년간 했던, 온짱이라는 박재석.쉴틈 없이 돌아가는 인생의 길에서 결국은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경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경매입문자들을 위한 경매지침서인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가 베스트셀러로 각광받고 있다.
경매공부에 확실한 도움을 준다는 경매책들이 굉장히 많이 출간되고 있지만, 서점에서 본인에게 맞는 경매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경매도서 중 베스트셀러인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는 소설처럼 부동산 경매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준다는 평이다.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는 3천만 원으로 시작해 2년 만에 82억 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온짱 박재석 저자의 여러 사례들을 담고 있다.
박재석 저자는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도전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다. 미친듯 틀에 고정돼 결국은 아무런 생명력 없이 살아가는 월급쟁이가 싫었기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남이 하지 않는 어려운 물건에 도전을 하여 결국은 2년, 3년 만에 ‘월급쟁이도 하면 된다’라는 기적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는 굳이 경매가 아니더라도, 굳이 경매학원을 직접 오지 않더라도, 여러분 인생에 뭔가 하나의 획을 그어줄 수 있는 인생 지침서도 될 수가 있는 책이다. 더욱이 부동산 경매라는 분야에 궁금하고 사람 냄새나는 경매학원을 찾는다면,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재석 저자는 경매도서 뿐만이 아니라 정규강좌를 통해서도 꾸준히 많은 입문자들에게 강좌 활동을 펼치는 등 부동산 경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과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석 저자는 서울 강남과 경기도 군포에 직접 경매학원에서 강의하며, 인터넷으로 ‘온짱이 하는 경매이야기 카페’를 운영하기도 한다. 또한 경기도 군포학원을 비롯해 강남 왕초보반 1기, 강남 심화반 1기까지 6월초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