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는 29일 오전 조직위 8층 광주여성재단 회의실에서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과 박상욱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30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조직위 8층 광주여성재단 회의실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광주U대회 조직위는 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570여㎞ 구간의 각종 시설물을 활용해 광주U대회를 적극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조직위는 광주전남지역 98개의 고속도로 교통광고판(VMS)을 통해 광주U대회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 영업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첩키로 했다. 백양사와 곡성 휴게소 등 관내 22개 휴게소에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홍보동영상도 표출한다.
또,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휴게소를 비롯한 도로표지판 일제 청소와 정비하는 한편 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타 지역 시민들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동림IC에 소형차 전용 갓길 차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측은 휴게소와 영업소를 통해 도로공사 직원 1가족 1경기 관람과 입장권 기부 캠페인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과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박상욱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7개소의 지사와 50개 영업소, 22개의 휴게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내 고속도로 진출을 기준으로 일일 평균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