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동 던킨도너츠 부지 3.3㎡당 2천195만원으로 최고, 29일 공시
개별공시지가는 완산구 고사동 던킨도너츠 부지가 3.3㎡당 2천195만원으로 가장 높고, 덕진구 대성동 덕산마을의 한 야산이 3.3㎡당 2천26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들 사이에는 무려 1천배 차이가 났다.
전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29일 홈페이지 등에 공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13만7천여필지에 대한 지역별 공시지가는 완산구가 작년보다 7.1%, 덕진구가 5.7% 상승했다.
완산구는 한옥마을 개발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상가가 형성되면서, 덕진구는 35사단 이전에 따른 에코타운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하면서 전반적으로 지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 기간 최고 상승지역은 한옥마을을 낀 완산구 교동으로 무려 30%가 폭등했으나, 옛 도심인 중앙동2가는 0.6%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이 됐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해당 토지 소재지 관할 구청(민원봉사실)에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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