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6월 중 비전다짐의 날’을 개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곳, 사람이 모여드는 고창을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또 지난 달 청보리밭 축제와 고창갯벌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전 공직자와 군민이 협력해 축제를 준비하고 노력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북도민체전에서 군부1회 전체 5위 달성과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우수’ 획득 등에 기여한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박 군수는 오는 6일 제60회 현충일을 앞두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에 앞장서 줄 것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하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고창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어 “상반기에 계획한 주요 업무를 철저히 마무리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사전에 마련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자”며 “군민이 행복한 고창군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건소와 지난 4월 고창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부서, 6명의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