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24일 JB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날 오후 5시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전통인형 꼭두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존재의 가치를 보여주는 퓨전인형극 ‘안녕, 꼭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기업인 (사)꼭두를 초청해 문화공연의 관람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삶의 활기를 제공하고 이웃의 정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3월 공연으로는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국악이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청방법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www.jbbank.co.kr)에서 선착순으로 14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의 문화 나눔을 통해 누구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전화 063-250-7496)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