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드라마 <미생>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석은 “군대에 가기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연기를 하겠다더라”라며 “그래서 단호히 ‘연기야? 나야? 라고 얘기했더니 나를 택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일단락 지어진 줄 알았는데 나 몰래 배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헤어졌다”면서 “그리고 군대에 돌아와 TV를 보고있는데 그 친구가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상처가 평생 갈 줄 알았다”면서 “그래서 ’어떻게 하면 상처를 덜 받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계속 도망다니기 보다는 부딪히자‘는 생각에 나도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민석은 4일에 진행되는 <우리결혼했어요4> 제주도 촬영에서 아내 강예원과 함께 참여한다고 전해진다.
[이수진 온라인기자]